주말에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는대도 집에서만 있을 순 없다는 일념 아래 서점을 갔었습니다.
고양이에 대한 책 몇 권을 구입했는데요. 흠~
일단 저를 포함해서 우리나라 대다수의 고양이 기르는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말해서 좀 무식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.
집에서 기르게된 고양이가 지금까지 샴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만... 그 책을 잠깐 본 결과 샴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. -_-
샴의 원래 이름은 샤미즈라 하여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생긴 고양이를 말하는데요. 저희 집 고양이는 이리저리 뜯어봐도 전혀 그렇게 안생겼습니다.
책을 잡고 검토한 결과 통키니즈라는 종에 가깝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색깔이 특정 영역이 다른 것을 무슨무슨 포인트라고 하는데요. 저희 집 고양이처럼 생긴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샴이라고 하는데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.
결론적으로 저희집 고양이의 종류는 통키니즈 실 포인트 라는 것입니다. 고양이를 사랑(?)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된 이론을 서로들 공유하고 있다는 것은 좀 그렇죠...










덧글
류 명희 2008/11/01 17:18 # 삭제 답글
위니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샴이 맞습니다. 샤미즈라고도 하고, 사이미즈라고도 하지요.샴 고양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전통 (사과머리-동그란 머리) 샴과, 현대적.. 쇼에 나가는 각진 머리 샴 고양이... 전자는 통통하고 조금 털이 길고, 후자는 아주 마르고 털이 짧습니다
쇼 출전용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서 오히려 전통 샴의 모습과는 거리가 더 멀어져버렸죠
기르고 계신 고양이는 전통적 사과머리 샴 고양이 중 씰 포인트에 해당됩니다.
몸통 색이 흰 편이고 뚜렷한 고동색 포인트로 아주 예쁘고 좋은 고양이네요..
류 명희 2008/11/01 17:22 # 삭제 답글
덧붙이자면 통키니즈는 샴과 버미즈의 잡종으로 털색이 황토색에 가깝고 샴과 버미즈의 특징을 반씩 갖고 있습니다. 샴고양이 보다는 조용하고 버미즈 보다는 사람을 잘 따르죠
잼난게좋아 2008/11/03 16:35 # 답글
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. 저때 산 고양이 백과 사전에 샤미즈의 모양새가 우리 위니랑 너무 안닮아서 ㅎㅎ모양새나 습성은 샤미즈 쪽에 가까운듯 하나 윗대에 믹스가 있는듯 합니다. 고양이는 믹스가 대에 끼어 있어도 생김새로 그냥 분류를 하나보죠?